결혼식 비용 20만페소면 비싼가요???(42)
차밍킴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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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4:38
질문과답변
127559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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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네이터좀 알아보더니 20만페소 견적을 보내네요
결혼식웨딩세레모니와 이후 식사환영회(피로연개념인듯) 등등 포함
비싼건가요? 보통 그정도 들어가나요??
저아는사람은한명도안오고 신부 가족이나 친척들정도만30명정도오는 스몰심플 웨딩이라는대 20만이나 들어가나싶어서요
먼저 결혼한 형님들보면 시빌웨딩으로대충 가족들모여밥먹고하면 몇만페소안쓰시더라구요 한국도 아니고 회수도안되는돈20만 쓰기는좀 아깝네요 비싸다고하니 여친은 원스인라이프타임 이라고하는대 살면서 원스인라이프타임 인게 어디 한두가지일까요 한국여자들이나 인생에한번거리는줄알앗는대 필도그런게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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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에게 돈빌려달라는 부탁만 끝도 없이 들어 올겁니다.
그정도 돈 없다고, 나는 한국사람이지만 가난한 한국사람이라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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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가서 결혼식에 20만 페소 쓰시고 나면 주위에서 보는 눈이 확 달라 질겁니다. 그게 돈자랑이고, 그 이후로는 그동네에서 아무리 님이 돈 없다고 해도 아무도 안믿을 겁니다.
이놈 저놈 당장은 아니라도 이후에 돈 필요한일이 생기면 새신부한테 메세지 보냅니다.
그것도 친척도 아닌 엄한 동네 사람들이요.
그돈으로 신부 옷이랑 가방을 사주고 금반지나 적금통장을 신부한테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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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으로 하려면 그냥 시빌웨딩하고 가족들만 모아서 한끼 식사하고 끝내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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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의 직접 참석 인원이 30명 정도라 하신다면,
단순한 예식의 형식 만으로도 집이 크고 접객 가구들이 충분하다면 20~30K 정도면 됄것입니다.
하지만 거주지 동네의 이웃에게도 최소한의 접대를 하고싵은 것이 필리핀의 서민 문화입니다.,
하잘 것 없이 여겨지는 매년의 생일도 서너가지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게 됩니다..
판싯, 스파게티, 빵이나 약간의 과자 등을 큰 접시에 담아 돌리지요.
지방이나 소도시라면 돼지를 잡기도 합니다.
하오니 200K가 큰돈이 됄수도 있고, 소소한 비용 일수도 있으니
형편과 현지의 사정에 따라 하도록 하시면 될것입니다.
지참금을 요구하는 문화도 아직은 지역 곳곳에 존재하는 것을 유념 하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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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적게는 십여개 종족, 많게는 3백이 넘는 조금씩은 생활문화가 다른
다종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점이 극멍하지 않을 뿐이지요,
우리의 제사문화가 지방과 가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거주자역의 종족과 관습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이지요,
아래의 회원님의 조언처럼 사정을 설명하고 형편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종교에따라 지참금의 문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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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할거면 시빌 웨딩도 상관이 없는데요.
시빌웨딩은 그냥 판사 앞에서 싸인만 하면 끝이라 와이프한테 웨딩드레스 못 입어봤다고 평생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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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입고 빌려입고 연회장잡아서 피로연하고 사진찍고 이러면
비싼게 아닐텐데요
신부가 초혼인데 대충 시청에서 어쩌구 저쩌구 밥만먹는거는
이기적인 생각아닌가요?
이런정도도 조율 못한면 그냥 안하시는게 ㅋ
한국여자랑 결혼 못해서 뭐 필리핀 여자 가성비 따지시는거예요?
그냥하지마세요 님도 머 그여자가 좋아서 하는건 아니고 그냥
목적이 결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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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설득력있고, 공감이 가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한국분이랑 결혼한다면, 5백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조차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시작한 결혼생활이 과연 정상적인 생활이 될지도 걱정이네요.
27년전에 아내랑 그냥 시청가서 혼인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했죠... 내가 반드시 돈벌어서 면사포 씌워주겠다고...
그 약속을 20년만에 지켰습니다.
평생 결혼식 사진하나 없이 산 20년 세월이 너무 미안하더군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많은돈 들어가는 일 아니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그리고, 주위에서 쓸데없는 혹은 필요없는 혹은 합리적인 지출 운운하는 분들,,,,,,
그분들 말은 쉬운데... 본인 일이라면 그렇게 말 못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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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양쪽 다 각출하기도하고 같은 돈을써도 필리핀이 타격도 크고가성비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에요 어짜피 남자들은 웨딩에 큰의미도못느끼고사실 여자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것도사실인대 합리적으로하면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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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하지 않은 것은 남한테 권하지 않습니다.
와이프가 어릴수록 어느정도 경제 관념이 생기는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돈을 보여줘도 그 양을 조금씩 늘려가기 시작해야지 처음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좋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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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키우는게 아니고, 결혼을 하는거잖아요?????
저도 같은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경제관념, 돈... 여유.... 관리....
휴.... 이제 좀 뭐가 된것 같다라고 생각하니...
벌써 낼모레 30년 같이 살게 되었고....
저랑 같이 살면서 과연 행복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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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와이프를 19살때 만났는데 당연히 경제관념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자식한테 하듯이 할수는 없고 매우 조심 조심 자존심 안건드리게 해야죠. 물론 조심을 해도 몇번은 자존심을 건드려서 싸운 적이 있기는 합니다. 만난지 3년이 지난 지금은 물론 더이상 그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부분에서는 졸업한지 1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와이프한테 오백이 아깝다고 생각해서는 아닙니다. 온라인으로만 몇달 데이트하던 와이프 처음 만난 선물로 가족들 살라고 지상권 집 와이프 이름으로 사서 수리 해주는데도 천정도 들었었고, 지난달에 와이프랑 태국 열흘 갔다 오면서 쓴돈도 오백은 넘습니다. 작년에 태국 두번, 베트남 한번 다녀왔고요.
하지만 시골 동네사람들한테 보여주느라고 20만페소를 결혼식과 피로연에 쓰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는 그냥 동네 수준에서 좀 여유있는 집 정도로만 보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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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현명한 분이시니, 앞으로 잘 헤쳐나가시고, 행복하게 사실거란 느낌입니다.
제가 그렇게 하지 못한 일종의 후회... 뭐 그런거죠.
그리고, 많다 적다, 적당하다 아니라 뭐 이런 의견을 듣기 위해서 질문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스틴님은 그럴 필요없다... 차라리 더 소중한 곳에 지출을 하길 권한다
제 의견은 20년 넘게 살아보니,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더라.. 여유가 되신다면, 평생에 한번뿐인 일에 돈을 쓰셔도 나쁘지 않다.
이런 의견들일 거라는 생각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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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번 뿐인 일에 돈을 쓰는것만 이라면 저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골동네에 가서 (챠밍님 새신부가 시골에 산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혼식으로 20만페소를 쓰는 것은 부작용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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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돈을 잘못쓰면 안쓰니만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신부 가족들이 멀쩡히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잘렸다는 소리 시작하는 것 보고 싶으신가요?
신부 집이 가난하면 그돈에다 조금 보태면 지상권만 있는 집을 하나 선물 해 줄수도 있습니다.
시청에서 단체 결혼식 하고 식구끼리 밥만 먹을 필요는 없지만, 한 5만이면 옷도 사고 돼지 한마리 잡아서 충분히 잔치 할 수 있는 걸 20만 쓰면 나중에 좋을 일이 없습니다.
처음이라서 그정도는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처음이니까 더 없는 척 해야 하는 겁니다.
제가 얼마를 버는지, 와이프한테 용돈을 얼마를 주는지 동네사람들은 고사하고 직계가족들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상상도 못합니다. 안그랬으면 와이프 통장에 저축되어가고 있는 돈 옛날에 다 날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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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결혼하나요????
본인 딸이 결혼하는데, 사위될 사람이 글쓴분처럼 생각을 한다면 어떠실까요?
물론, 괜찮은 사람이군... 이란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 여자분도 한 가정의 귀한 딸이랍니다.
지금 가라오케에서 오늘만 같이 있을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평생을 살고, 나의 자식을 얻게 해줄 정말 귀한분을 모시는 행사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물건깍는거 아니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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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려는게 아니라, 잘못쓰지 말자는 겁니다.
제 딸이 결혼하는데 결혼식은 조촐하게 하고 돈 절약해서 집사는데 보태겠다고 하면 당연히 제대로 정신박힌 사위라고 환영할겁니다.
미국에선 그렇게 하는것 전혀 이상한일도, 욕먹는일도 아닌데 한국에선 예식장을 1년부터 예약해서 한두시간 결혼식하고 피로연 하려고 일년내내 돈을 모아다가 버리더군요. 신혼여행도 본인 경제 상황에 맞추어서 즐기려고 가는게 아니라 인스타에 올려서 주위에다 보여주려고 빚을 내서 가랑이 찢어지게 가고요. 전 그런 것들 무척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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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다른문화 경제권에서 살아왓으니어쩔수없죠 와이프쪽 금전 컨트롤 잘못해서 패가 망신하는경우많죠 대표적으로 유투버 인조이필리핀 운영하시던 분도 재삿 다털리고 말로가 좋지 않죠 조심해서 나쁠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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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현지에서 장사하시면서 부족함없이사는분들이에요 필리핀에서 아무래도 좀 쓸대없이 돈나간다는 생각들 하드라구요500만원이면 안전빵으로 미국채만 사둬도 그이자로 평생 인터넷비정도는해결되잔아요
그냥 좀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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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벌써 결정 다 하시고, 뭘 물어보시는지... 그냥 미국채 사세요...
그게 합리적인지는 솔직히 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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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외국인은 하나도 안보이는 필리피노들이랑 단체로 하는 시빌웨딩까지 하지는 마시고요. 그건 좀 너무하잖아요? 그건 필리피노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부자인 척은 안해도 시골 중산층 수준도 안 해줄거면 님 새신부는 너무 서럽습니다. 알아보면 개인웨딩 한 5천~만에 가능 할겁니다. 예복 같은 것들은 따로 준비하셔야 하고요. 돼지 한두마리 잡고 맥주좀 사고 5만페소에 다 맞추려면 사실 좀 벅찰 것 같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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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근데, 필리핀 서민은 결혼식도 따로 없이 동거하고 산다는건 누구한테 듣고 보신건지...
그리고 그렇게 사실만큼 힘드시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한 질문을 좀 보세요...
뭐라고 질문하셨는지....
질문이랑 전혀 상관없이 지금은 자기 방어만 하시네요.
결혼비용이 500만원이 많은가요????
제 답은 평생한번 하는 결혼식,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니네요
제가 살아보니, 너무 힘들어서 못해준 결혼식이 너무 후회된다...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거 아니고, 본인의 결정 존중합니다.
이것도 그냥 꼰대의 대답이라 생각하시고, 웃어 넘기세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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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비유를 해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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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생하시고요 감정은 합리적인게 아니니까요~
어려운 분들이 아닌데 결혼을 그렇게 하고 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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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많이 진행하는데 대여료 데코레이션 식사비용 포함이겠죠
작년에 필리핀 친구 결혼하는거 보니까 따가이따이에서 했는데 한 50만 쓰더군요.
돈이 진짜 없다면 모를까 결혼식하면서 회수될거 걱정하는건 좀 그러네요.
신부를 위해서 어느정도는 이벤트도 해줘야죠.
식모뽑는거 아니잖아요
아니면 좀 견적을 좀 작은곳으로 준비하던지 직접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필리핀사람도 축의금 주는 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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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이 필리핀에서 자리를 잡으셔서 아는 필리피노들도 어느정도 수준은 되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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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는 필리피노입니다.
아주 잘사는 수준은 아니고요.
한달에 한 10만에서 20만정도 버는 친구입니다.
한국사람 일반적으로 버는 거하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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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갓졸업한 초입변호사들이 약사만정도 통계상 나오는거보면 필리피노가 일이십만벌면 중상위층은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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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제품 유통합니다.
직장생활하면서 그렇게 못벌죠.
잠 못자가면서 하루 왕복 16시간씩 트럭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그래도 사장소리 듣고 살더군요.
코로나때 성공한 케이스죠.
그전에는 그냥 콜센터 직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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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 쓰셔도 되죠
야야 평생 무료계약인데요..ㅎㅎㅎ
직접 알아보세요 식당 좀 깨끗한 곳이나 바랑가이에 이벤트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동네 있는 이벤트홀 대관이 만페소정도합니다.(테이블,식탁,에어컨 있습니다.)
케이터링이 비싸도 1인분에 500~천페소면 잘나옵니다.
웨딩 데코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아니면 일정이 3월이후면 swimming pool wedding도 괜찮습니다.
private pool이 보통 1만에서 3만전후고요
케이터링 부르고 데코는 스위밍풀에 문의하시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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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출장뷔페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을 선택할수도있고요 후식까지
근데 업체 잘 찾으셔야합니다.
맛없는 곳들이 많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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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영원히 야야가 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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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20만페소가 없으니, 일단 니가 친인척 및 친구 등 결혼식에 참석하는 30여명에게 돈을 조금씩 빌리든지, 지금까지 너가 혹은 너희 부모가 모은 돈을 가지고 결혼식을 하자.
이후에 우리 둘이서 열심히 일하면서 조금씩 그 돈을 갚아나가자.
그게 어려우면, 나도 우리집 혹은 친구/친척들에게 10만페소 정도를 빌려 볼테니, 너도 10만페소를 담당해 봐라.
평생에 한번 뿐인데, 최소한 20만페소 이하짜리 결혼식을 할 수는 없잖아.
신부될 사람한테 이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내돈과 내 가족돈은 아까운데, 내 남자의 돈은 아깝지 않은 여자한테, 20만페소치 결혼식을 해 줄 필요 없다고 봅니다.
내 부모가 가난해서 니가 가끔 용돈도 1만페소씩 주고 하는 것이 너무 미안하다.
우리 둘이서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 나는 돈도 하나도 못 보태는데, 전부 너의 돈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미안하다.
나도 지금부터 열심히 일을해서 돈을 모을테니, 나중에 어느정도 내가 결혼비용을 보텔수 있을때 그때 결혼하던지, 아니면, 예산을 확 줄여서 약 2만페소 정도만 가지고, 직계가족과 식사하는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자.
내가 가난하고 능력이 없어서, 남편될 사람한테 짐이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어쨋든, 결혼 후에는 나도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는 노력을 할게.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라면, 20만페소가 아니라 50만페소짜리 결혼 시켜주고, 평생 아껴주는 노력을 하면서, 처가집에도 잘해야 됩니다.
근데, 자기는 보태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원스인라이프타임 이라고 하는 여자한테는 20만페소가 솔직히 아까워 보이네요.
인생은 상대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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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상대만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될것 같네요.
신부에겐 단 한번뿐인 결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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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뿐이 아닐수도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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